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 환경부장관상 수상

김중래 2022. 12. 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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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별빛마루도서관이 지난 2일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에서 기술부문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0월 제27회 경기도 건축문화상에 '역곡도서관'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아트벙커B39'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건축문화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건축물 건립실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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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 별빛마루도서관 전경.부천시

부천시는 별빛마루도서관이 지난 2일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에서 기술부문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건물의 친환경성을 향상하는 데 성과가 탁월한 작품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7월 개관한 별빛마루도서관은 연면적 6206.24㎡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공부방 위주의 도서관에서 탈피해 지역 주민 누구나 지식 정보 이용이 자유로운 자기계발 도서관으로 설계됐다.

또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서관 건립을 위해 녹석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 패시브건축 인증, 신재생에너지 및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을 적극 도입해 저탄소·저에너지 건축물로 유지관리의 경제성과 효율성 등을 확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0월 제27회 경기도 건축문화상에 ‘역곡도서관’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아트벙커B39’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건축문화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건축물 건립실적을 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부천시의 우수한 공공건축물 건설능력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며 “부천만의 특색이 조화롭게 발현될 수 있는 시민중심의 건축디자인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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