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연말연초에 정저우 공장 정상가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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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을 독점 생산하는 대만의 폭스콘이 "연말연초에는 정저우 공장의 운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 보도했다.
소식통은 "중국 정부와 함께 신규 인력 고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연말연초에는 공장을 정상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콘은 연말연초에 정상가동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가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어 이 목표가 이뤄질지는 불분명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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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애플 아이폰을 독점 생산하는 대만의 폭스콘이 “연말연초에는 정저우 공장의 운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회사의 내부 소식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소식통은 “중국 정부와 함께 신규 인력 고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연말연초에는 공장을 정상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폭스콘 노동자들은 회사가 당초 약속했던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고, 신규 직원을 코로나에 이미 걸린 직원의 기숙사에 배정하는 등 부당 노동 행위를 일삼자 시위를 벌였다.
시위 이후 최저 2만, 최대 3만의 인력이 폭스콘 공장을 이탈했다. 정저우 폭스콘 공장에는 약 20만 명의 노동자가 일을 하고 있다.
폭스콘은 연말연초에 정상가동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가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어 이 목표가 이뤄질지는 불분명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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