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연말연초에 정저우 공장 정상가동 가능”

박형기 기자 2022. 12. 5. 1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 아이폰을 독점 생산하는 대만의 폭스콘이 "연말연초에는 정저우 공장의 운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 보도했다.

소식통은 "중국 정부와 함께 신규 인력 고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연말연초에는 공장을 정상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콘은 연말연초에 정상가동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가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어 이 목표가 이뤄질지는 불분명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로드타운에 걸린 폭스콘 로고 깃발. 2022.12.01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애플 아이폰을 독점 생산하는 대만의 폭스콘이 “연말연초에는 정저우 공장의 운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회사의 내부 소식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소식통은 “중국 정부와 함께 신규 인력 고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연말연초에는 공장을 정상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폭스콘 노동자들은 회사가 당초 약속했던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고, 신규 직원을 코로나에 이미 걸린 직원의 기숙사에 배정하는 등 부당 노동 행위를 일삼자 시위를 벌였다.

23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규모 아이폰 생산지인 중국 정저우의 폭스콘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과 코로나19 방역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며 보안요원과 충돌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시위 이후 최저 2만, 최대 3만의 인력이 폭스콘 공장을 이탈했다. 정저우 폭스콘 공장에는 약 20만 명의 노동자가 일을 하고 있다.

폭스콘은 연말연초에 정상가동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가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어 이 목표가 이뤄질지는 불분명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