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최고령 철학자가 전하는 행복의 의미…'100세 철학자의 행복론'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신간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 / 김형석 / 열림원]

만 103세를 앞두고 있는 최고령 현역 철학자 김형석 선생의 신간,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입니다.

인생에서 행복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인지 돌아보고 있습니다.

[김형석/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 : 인생이 사는 것은 사랑이 있는 고생이기 때문에 행복했다. 사랑이 있는 고생이 행복을 만들었고, 내 인생을 만들었다, 그런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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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매스는 타고나는가 / 피터 홀린스 / 힘찬북스]

여러 분야에 대해 잘 아는 것을 토대로 세상을 바꿔온 융합형 인재, <폴리매스는 타고나는가>입니다.

특정 분야의 상위 1% 전문가가 아니라, 세 가지 이상의 분야에서 상위 25% 안에 드는 폴리매스가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왔다는 것입니다.

타고난 천재가 아니더라도 누구든 훈련을 통해 통섭형 인재가 될 수 있다며 폴리매스가 되기 위한 10단계의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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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사피엔스 / 가이 크로스비 / 북트리거]

요리는 단순한 음식과 맛을 넘어서 예술과 과학의 융합이라는 <푸드 사피엔스>입니다.

불의 발견과 압력솥의 발명에 이어 원자와 분자의 이해 등 요리는 과학의 원리와 함께 발전해왔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단맛, 신맛, 쓴맛, 짠맛의 네 가지 전통적인 맛에 감칠맛과 지방맛 두 가지가 추가됐다며, 인류의 생활과 함께 해온 요리를 체계적으로 톺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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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구름 페럿이야기 / 브르릉 / 보민출판사]

땅 마을 친구들을 위한 구름 친구의 흥미진진한 모험 <토끼구름 페럿이야기>입니다.

토끼구름이 가뭄이 든 땅을 위해 비구름을 데려오려고 떠났지만, 심술쟁이 먹구름의 방해와 큰 비구름과의 대결은 피할 수 없습니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그림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이주상 기자joos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