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어쩌나...점찍은 윙어, 월드컵 활약으로 ‘이적료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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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상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 "맨유는 코디 각포 영입을 위해 5000만 파운드(약 797억)를 지불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PSV 아인트호벤은 각포가 월드컵에서 활약을 펼치면서 이적료를 2500만 파운드(약 398억)에서 두 배로 늘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각포가 월드컵에서 미친 활약을 보여주면서 PSV는 이적료를 두 배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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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상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 “맨유는 코디 각포 영입을 위해 5000만 파운드(약 797억)를 지불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PSV 아인트호벤은 각포가 월드컵에서 활약을 펼치면서 이적료를 2500만 파운드(약 398억)에서 두 배로 늘렸다”고 덧붙였다.
각포는 PSV 유스 출신으로 2018년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잠재력이 폭발하면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측면 이외에도 2선과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탑재했다. 23세의 나이로 미래가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중이다.
각포는 PSV 소속으로 리그에서만 9골 12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펼친 후 네덜란드 대표팀 일원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격했다.
각포의 존재감은 월드컵에서도 돋보였다. 4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면서 주가가 폭발했다.
맨유는 꾸준하게 각포 영입을 추진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러브콜을 보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무산됐다.
맨유의 각포 포기는 없었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을 다시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중이다.
하지만, 각포가 월드컵에서 미친 활약을 보여주면서 PSV는 이적료를 두 배로 늘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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