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언스토퍼블' 데이비스, 2경기서 99득점...레이커스, 최근 8승 2패

장성훈 2022. 12. 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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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데이비스가 마침내 펄펄 날기 시작했다.

시즌 초 침묵했던 데이비스는 워밍업을 마친 듯 공격과 수비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로써 데이비스는 샤킬 오닐이 2000년 세운 연속 경기 최소 40점, 10리바운드 기록을 세운 이후 22년 만에 같은 기록을 세운 최초의 레이커스 선수가 됐다.

경기가 끝난 후 데이비스는 "시즌 초반 슬로우 스타트를 했다. 워밍업을 하기 위해서였다. 지금은 컨디션이 좋다. 동료들이 나에게 공을 잘 패스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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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데이비스
앤서니 데이비스가 마침내 펄펄 날기 시작했다.

시즌 초 침묵했던 데이비스는 워밍업을 마친 듯 공격과 수비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덕분에 레이커스도 시즌 10승을 올렸다. 특히 최근 10경기서 8승 2패를 기록,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데이비스는 5일(한국시간)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5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130-119 승리를 이끌었다.

데이비스는 이날 30개의 야투 중 무려 22개를 성공시켰으며, 9개의 자유투도 모두 넣었다.

데이비스는 밀워키 벅스전에서도 44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데이비스는 샤킬 오닐이 2000년 세운 연속 경기 최소 40점, 10리바운드 기록을 세운 이후 22년 만에 같은 기록을 세운 최초의 레이커스 선수가 됐다.

경기가 끝난 후 데이비스는 "시즌 초반 슬로우 스타트를 했다. 워밍업을 하기 위해서였다. 지금은 컨디션이 좋다. 동료들이 나에게 공을 잘 패스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르브론 제임스도 29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시즌 10승 12패로 승률 5할을 거의 눈앞에 뒀다.

레이커스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갈지 주목된다.

한편, 워싱턴의 브래들리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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