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라쿠나, 단콘 'dream:undefined' 성료…'꿈-현실 사이 드라마틱'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2022. 12. 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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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라쿠나(Lacuna)가 드라마틱한 무대표현들을 앞세운 단독콘서트와 함께, 연말 대중에게 또 하나의 감동을 전했다.

또한 흘러가는 꿈을 연상시키는 데뷔 EP [끝이 없는 꿈을 그대에게 줄게요]의 수록곡 릴레이를 비롯해, 공연에 맞게 편곡된 EP [정원] 수록곡 '오렌지의 계절' 등의 시그니처 무대들은 앵콜타임 소통과 함께 라쿠나의 확장적인 음악매력을 조명하는 바로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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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라쿠나(Lacuna)가 드라마틱한 무대표현들을 앞세운 단독콘서트와 함께, 연말 대중에게 또 하나의 감동을 전했다.

5일 엠피엠지 뮤직 측은 최근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 라쿠나 단독공연 'dream:undefined'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dream:undefined'는 지난 9월 Lovers 이후 3개월만의 단독무대로, 오픈 1분만에 전석매진과 함께 추가오픈 요구를 받을만큼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사진=엠피엠지 뮤직 제공

공연 간 라쿠나는 특유의 몽환적인 사운드감을 닮은 '꿈같은 세상과 현실의 간극 사이에서 펼쳐지는 기분 좋은 악몽’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들을 이어가며 관객들을 마주했다.

팀의 서사가 담긴 곡 ‘Far Away’를 필두로 ‘여름밤에 꾸는 총천연색의 꿈’에 걸맞은 동화 같은 곡 ‘마차’와 ‘Mayday’,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미발매곡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사람'과 'hesitating girl' 등으로 채워진 전반부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새롭고도 충격적인 경험으로 호응을 얻었다.

또한 흘러가는 꿈을 연상시키는 데뷔 EP [끝이 없는 꿈을 그대에게 줄게요]의 수록곡 릴레이를 비롯해, 공연에 맞게 편곡된 EP [정원] 수록곡 '오렌지의 계절’ 등의 시그니처 무대들은 앵콜타임 소통과 함께 라쿠나의 확장적인 음악매력을 조명하는 바로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엠피엠지 뮤직 제공

팬들은 이러한 라쿠나의 무대에 "라쿠나의 공연은 작품이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꿈에서 깨지 않은 것 같다"라는 평을 남겼다.

엠피엠지 뮤직은 "멤버들이 공연 컨셉 및 연출 구성에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연인 만큼 팬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로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라쿠나의 멤버들 역시 "새롭게 시도한 공연을 관객 여러분이 충분히 받아들인 것 같아 기쁘다. 이 자리를 채워주신 여러분과 함께 더 큰 공연도 만들고 싶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라쿠나는 2022년 밴드 합동 연말공연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2' 출연과 함께, 내년 2~3월 펼쳐질 투어콘서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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