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우즈 재단 주최 이벤트 대회서 공동 8위

오해원 기자 2022. 12. 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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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한 이벤트 대회에서 공동 8위에 올라 새 시즌 전망을 밝혔다.

임성재는 5일 오전(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히어로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8위에 올랐다.

첫날 2오버파로 2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공동 15위로 출발한 임성재는 2라운드부터 3일 연속 언더파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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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AP뉴시스

임성재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한 이벤트 대회에서 공동 8위에 올라 새 시즌 전망을 밝혔다.

임성재는 5일 오전(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히어로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8위에 올랐다. 2년 연속 우승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16언더파 272타)과는 격차는 11타다.

첫날 2오버파로 2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공동 15위로 출발한 임성재는 2라운드부터 3일 연속 언더파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욘 람(스페인)이 임성재와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이 대회는 PGA투어 정규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상위권 선수가 대거 출전하는 만큼 세계랭킹 포인트를 준다. 임성재는 21위에서 19위로 뛰어올랐다. 임성재는 이 대회를 끝으로 귀국해 이달 결혼한다.

호블란은 스코티 셰플러(미국·14언더파 274타)의 추격을 2타 차로 따돌리고 2007년 우즈 이후 이 대회 두 번째 2연패를 달성했다. 호블란은 이 우승으로 세계랭킹 12위에서 9위까지 뛰어올랐다. 셰플러는 지난해 호블란에 1타를 뒤진 데 이어 2년 연속 준우승했다. 첫날 공동선두에 올랐던 김주형은 3타를 더 줄여 4언더파 284타 공동 10위로 마쳤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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