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유저 ‘크로니클’ 스토리텔링·수동 플레이 등 차별화에 ‘환호’

안희찬 게임진 기자(chani@mkinternet.com) 2022. 12. 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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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서비스를 시작한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현지 유저들로부터 스토리텔링과 수동 플레이 등의 차별화 포인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컴투스는 경쟁 콘텐츠보다 이야기에 집중하고, 직접 '하는' 수동 전투의 맛을 보다 선호하는 북미 유저들에게 MMORPG '크로니클'의 콘텐츠가 매력적으로 소구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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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서비스를 시작한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현지 유저들로부터 스토리텔링과 수동 플레이 등의 차별화 포인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크로니클’의 북미 PC플레이 유저는 현지 전체 DAU(Daily Active Users)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그 비율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컴투스는 경쟁 콘텐츠보다 이야기에 집중하고, 직접 ‘하는’ 수동 전투의 맛을 보다 선호하는 북미 유저들에게 MMORPG ‘크로니클’의 콘텐츠가 매력적으로 소구했다고 보고 있다.

컴투스는 콘솔·PC 비중이 높은 북미 공략을 위해 앱마켓 뿐만 아니라 컴투스 그룹의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 구글 PC게임 지원 플랫폼 구글플레이 게임즈, 스팀 등으로 ‘크로니클’을 선보이고 PC 게임 유저를 대거 확보했다.

이처럼 PC의 정교한 조작감과 향상된 그래픽 퀄리티로 게임을 접하는 유저가 증가하면서 여타 MMORPG와 구분되는 ‘크로니클’만의 차별화 포인트도 현지 시장에서 극대화 되고 있다.

실제로 ‘크로니클’ 북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현지 유저들은 게임에서 ‘성장의 길’ 콘텐츠를 가장 많이 즐겼다.

2위는 다른 유저와 협동 전투를 펼치는 ‘레이드’, 3위에는 유저 경쟁 콘텐츠인 아레나가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의 길은 다양한 던전 플레이를 통해 소환수의 성장을 돕는 한편, 캐릭터의 이야기와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세계관을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다.

수동 전투 또한 ‘크로니클’이 북미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 요소 중 하나다.

자동전투 위주의 여타 국내 MMORPG와 달리 ‘크로니클’은 플레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직접 조작해 클리어하는 전투 콘텐츠를 초입에 제공, 전략이 강조된 수동 전투의 매력을 어필하며 집중도 있는 플레이 환경을 유도한다.

북미 유저들은 공식 포럼 등 커뮤니티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플레이 맛을 살린 수동 전투에 대해 호평을 보내고 소환수 조합을 통한 고도의 전략적 덱구성의 재미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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