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탐방로 혼잡도 미리 확인하세요’

국립공원공단, 혼잡도 안내 서비스 전국으로 확대

국립공원공단은 ‘탐방로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5일부터 전국 21개(한라산 제외) 국립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탐방로 혼잡도 안내 서비스는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지리산, 설악산, 북한산 등 8개 주요 국립공원의 46개 탐방로를 대상으로 먼저 시행됐다. 탐방객들의 호응이 이어지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이를 21개 국립공원으로 확대, 291개 탐방로의 실시간 혼잡도를 제공하기로 했다.

혼잡도는 공원 탐방로별 적정 인원을 산정한 후 공원 입구에 설치된 전자계수기를 통해 집계된 탐방객 수에 따라 여유(초록색), 보통(노란색), 혼잡(빨간색) 3단계로 구분해 표시한다.

탐방로 혼잡도 안내 서비스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을 통해 제공되며,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모든 전자기기에서 볼 수 있다.

인지현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