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원회 충북지역협의회 출범…전국서 처음

심규석 2022. 12. 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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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충북지역협의회가 5일 출범했다.

그는 "진정한 국민통합의 시작은 부당한 차별과 불평등을 겪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마음 깊이 공감해 주는 데 있다"며 "지역협의회가 특별법 제정에 대한 도민 열망 실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청풍명월의 고장인 충북에서 전국 처음으로 지역협의회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출범식을 연 것은 대단히 뜻깊은 일"이라며 "충북이 국민통합의 중심 도(道)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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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충북지역협의회가 5일 출범했다.

왼쪽부터 김영환 지사, 김한길 위원장, 황영호 도의회 의장.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김영환 도지사, 황영호 도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위촉장을 받은 1년 임기의 지역협의회 위원은 13명이다.

이들은 충북의 주요 갈등 현안의 해결 방안을 마련, 국민통합위원회를 통해 공론화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김 지사는 이날 열린 지역협의회 1차 회의에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관련 발표를 했다.

그는 "진정한 국민통합의 시작은 부당한 차별과 불평등을 겪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마음 깊이 공감해 주는 데 있다"며 "지역협의회가 특별법 제정에 대한 도민 열망 실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청풍명월의 고장인 충북에서 전국 처음으로 지역협의회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출범식을 연 것은 대단히 뜻깊은 일"이라며 "충북이 국민통합의 중심 도(道)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충북도와 도의회, 국민통합위원회는 사회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세 기관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중앙과 지방간 시민사회·공공부문 소통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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