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혜곡최순우상’에 최열 미술사학자...15일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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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사장 김홍남)은 제3회 '혜곡 최순우상'에 최열 미술사학자를 선정, 오는 15일 오후 4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편 15일 여는 시상식은 수상 기념 최열 미술사학자의 강연이 함께 열린다.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은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기부·증여를 통해 보존가치가 있는 자연과 문화유산을 확보하여 시민주도로 영구히 보전·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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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사장 김홍남)은 제3회 ‘혜곡 최순우상’에 최열 미술사학자를 선정, 오는 15일 오후 4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2016년 혜곡 최순우 선생(1916~1984, 제4대 국립중앙박물관장)탄생 100주년을 맞아 제정된 ‘혜곡 최순우상’은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혜곡 선생의 뜻과 정신을 기리고 계승해 온 인물을 발굴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4회 수상자인 미술사학자 최열은 한국근대미술사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근대미술의 역사', '한국현대미술비평사', '한국근현대미술사학' 등의 저작물을 발표했다. 또한 예술가의 생애와 예술, 담론을 치밀하게 살피고 고증하여 권진규, 박수근, 이중섭, 추사 김정희 평전을 저술했다. 일반 대중에게 우리 미술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글을 엮어 '화전(畵傳)', '옛그림 따라 걷는 제주길', '옛그림으로 본 서울' 등을 출간했다.
한편 15일 여는 시상식은 수상 기념 최열 미술사학자의 강연이 함께 열린다.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은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기부·증여를 통해 보존가치가 있는 자연과 문화유산을 확보하여 시민주도로 영구히 보전·관리하고 있다. 시민문화유산 1호 최순우 옛집, 2호 나주 도래마을 옛집, 3호 권진규 아틀리에를 보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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