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버, 네옴시티 수주전 참여소식에 4%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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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장 초반 4% 이상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680조원 규모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네이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함께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여기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날 네옴시티 프로젝트와 관련해 우리 기업의 진출방안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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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네이버가 장 초반 4% 이상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680조원 규모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네이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함께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5일 10시57분 기준 네이버는 전일대비 9000원(4.85%) 오른 1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21만주 가량을 사면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금액으로는 300억원 가량이다. 기관도 68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지난 10월4일 네이버가 미국 중고거래플랫폼 '포쉬마크'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락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네이버는 최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네옴시티 수주전 참여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주가가 상승탄력을 보이는 모양새다.
네이버는 KT 등 국내 기업들과 함께 스마트 홈·빌딩,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네옴시티에 적용하겠다며 수주전에 출사표를 낸 상황이다. 여기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날 네옴시티 프로젝트와 관련해 우리 기업의 진출방안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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