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나이차' 조지 클루니♥︎인권변호사, 진짜 다 가진 부부..명예상 추가[Oh!llywood]

최이정 2022. 12. 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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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61)와 아말 클루니(아말 알라무딘, 44) 부부가 다시금 환상의 비주얼 커플 면모를 뽐냈다.

조지 클루니가 정치권에 입문할 큰 그림으로 아말 클루니와 만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지만 조지 클루니가 아말 클루니를 첫 만남에서부터 홀딱 반한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아말 클루니는 아이들에 대해 "시사에 대해 잘 알고 있지는 않지만, 아들은 종종 내가 직장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메모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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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조지 클루니(61)와 아말 클루니(아말 알라무딘, 44) 부부가 다시금 환상의 비주얼 커플 면모를 뽐냈다. 이들은 진짜 다 가진 부부라고 부를 만 하다.

배우 겸 감독 조지 클루니와 그의 아내인 국제 인권변호사 아말 클루니는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45회 케네디 센터 아너스(Kennedy Center Honors)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레바논계 영국인 변호사 아말 클루니는 화려한 형태의 오프숄더 실버 가운을 입어 8등신 몸매를 뽐냈다. 배우, 모델 못지 않은 비주얼로 유명한 그다. 조지 클루니는 검은색 턱시도를 입어 여느 때와 다름없이 '멋짐'을 폭발시켰다.

이 매력적인 한 쌍은 겉보기에 화려한 만큼 내면도 단단해 보이는데, 불화설도 단숨에 날려 버리는 할리우드 잉꼬부부로도 유명하다. 가까운 지인을 통한 모임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17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2014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조지 클루니와 아말의 결혼식 비용은 137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3여년 후 이란성 쌍둥이 엘라와 알렉산더를 얻었다.

조지 클루니가 정치권에 입문할 큰 그림으로 아말 클루니와 만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지만 조지 클루니가 아말 클루니를 첫 만남에서부터 홀딱 반한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조지 클루니는 이를 직접적으로 인터뷰 등을 통해 이야이 하기도 했었고, 아말 클루니는 결혼생활에 한 번 실패해 재혼 생각이 없어 독신주의로 알려졌던 조지 클루니의 마음을 바꿔놓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아이들은 엄마 아바의 좋은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 공개토론회에 미셸 오바마, 멜린다 프렌치 게이츠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아말 클루니는 그녀의 5살 쌍둥이 엘라와 알렉산더가 얼마나 자신의 일에 영감을 주는지 밝혔다. 아말 클루니는 아이들에 대해 "시사에 대해 잘 알고 있지는 않지만, 아들은 종종 내가 직장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메모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크라이나 관련 일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아들이 며칠 전 교도소 그림을 그렸는데 '푸틴이 여기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가하면 조지 클루니는 앞서 쌍둥이 자녀들이 이미 3개 국어를 구사한다고 밝혔던 바다. 조지 클루니는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5살 쌍둥이 자녀들이 이미 3개 국어를 구사하고 있다고 밝히며 "나보다 약간 똑똑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한 "만약 아이들이 본인처럼 예술의 길로 나아가면 어떤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이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내 추측으로는 아이들이 나보다 조금 더 똑똑하기 때문에, 그들은 아마 뭔가를 할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이미 3개 국어를 구사한다. 난 여전히 영어를 공부하고 있다"라고 유머러스하게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이 부부는 주위 사람들에 대한 마음 씀씀이도 넉넉한데 조지 클루니가 14명의 친구들에게 각각 100만 달러(약 12억 9,460만 원) 씩 총 1400달러(약 181억 2,440만 원)를 선물한 사실은 늦게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의 어마어마한 재산 규모까지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케네디 센터 아너스'는 미국 문화에 대한 평생의 공헌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클루니 외에도, 평생 예술적 성취를 인정받아 상을 받을 다른 사람들은 에이미 그랜트, 글래디스 나이트, 타니아 레온, 아일랜드 록 밴드 U2 등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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