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대부분 레미콘 공장 정상운영, 품절 주유소는 12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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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12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지역 대부분의 레미콘 공장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
5일 강원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도내 132곳 레미콘 공장 중 가동을 멈춘 곳은 7곳(5.3%)이다.
또 한국주유소협회 강원도지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632곳 가운데 12곳의 주유소의 재고량이 소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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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12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지역 대부분의 레미콘 공장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
5일 강원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도내 132곳 레미콘 공장 중 가동을 멈춘 곳은 7곳(5.3%)이다. 현재 홍천, 횡성, 철원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에서는 모두 정상 운영되고 있다.
이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등 강경대응으로 벌크시멘트 트레일러(BCT) 비조합원들이 업무에 복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한국주유소협회 강원도지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632곳 가운데 12곳의 주유소의 재고량이 소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날(7곳)보다 5곳 늘어난 수치다.
도는 화물연대 파업 사태에 대한 정부의 위기경보단계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한 데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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