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의 딘 웨이드, 어깨 부상 ... 최소 3주 결장

이재승 2022. 12. 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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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당분간 결원을 안아야 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딘 웨이드(포워드-센터, 206cm, 103kg)가 왼쪽 어깨를 다쳤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으로 웨이드는 최소 3주에서 최대 4주 간 결장하게 됐다.

 이어 클리블랜드는 이번 오프시즌에 웨이드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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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당분간 결원을 안아야 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딘 웨이드(포워드-센터, 206cm, 103kg)가 왼쪽 어깨를 다쳤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으로 웨이드는 최소 3주에서 최대 4주 간 결장하게 됐다. 그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이날 경기 초반에 다친 그는 장기간 전열에서 이탈했다. 가벼운 부상이 아니었던 만큼, 상당한 기간 동안 자리를 비울 것으로 예상이 됐다.
 

웨이드는 지난 11월 말부터 내리 주전으로 출장했다. 제럿 앨런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웨이드가 주전으로 나서면서 나름의 역할을 했다. 이번 시즌 초반에도 간헐적으로 주전으로 뛰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게 되면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잡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17경기에 나섰다. 이중 9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비단 주전들의 부상이 아님에도 시즌 초반에 앨런, 에반 모블리와 동시에 뛰기도 했다. 경기당 24.1분을 소화하며 6.4점(.452 .411 .692) 4.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해마다 출전시간과 기록을 끌어올리고 있는 그는 시즌 초반이긴 하나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웨이드는 드래프트가 아닌 투웨이딜을 통해 NBA에 진출했다. 클리블랜드와 인연을 맺은 그는 이내 정규계약을 따냈다. 단순하게 한 시즌 보장이 아닌 여느 신인처럼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비록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 들어가 있었으나 그는 계약기간을 잘 버텼다. 이번 시즌 연봉은 팀옵션이나 클리블랜드는 당연히 그와 함께 하기로 했다.
 

이어 클리블랜드는 이번 오프시즌에 웨이드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3년 1,85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클리블랜드는 앨런, 모블리 외에도 케빈 러브까지 포진해 있다. 빅맨이 즐비함에도 웨이드를 붙잡았다. 그만큼 그를 신뢰하고 있으며, 안쪽에서 앨런과 모블리의 백업 빅맨으로 임무를 잘 수행해왔기 때문이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15승 8패로 동부컨퍼런스 3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에도 선두권에 자리하기도 하는 등 저력을 보인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초반에 시소게임 중 다수를 놓치면서 주춤하기도 했으나, 5연패 이후 9경기에서 7승 2패로 선전하고 있다. 최근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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