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정비사업 `5조 클럽` 달성

김남석 2022. 12. 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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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지난 3일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액 5조원을 돌파, 최대 수주 실적을 경신했다고 5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수주한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동 총 15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474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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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강동구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며 정비사업 연간 최대 수주실적을 경신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 3일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액 5조원을 돌파, 최대 수주 실적을 경신했다고 5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수주한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동 총 15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4746억원이다. 대우건설은 강동구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하고 5가지 테마 정원 조성, 원안대비 30% 이상 증가된 커뮤니티 시설 조성, 강동구 최초 35층 높이의 스카이 커뮤니티시설 등을 제안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5조2763억원(15건)으로 늘었다. 앞서 수주한 한남2구역 재개발, 운남구역 재개발, 거여5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안양 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 등 지역과 규모, 사업 종류 등을 다양화하며 지난해 기록한 기존 최대실적(3조8993억원)을 넘어섰다.

대우건설 관계짜는 "조합원의 선호도에 따라 시공사가 선정되는 도시정비사업에서 5조원 이상의 수주액을 기록한 것은 상품의 우수성과 브랜드 위상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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