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김단비, 1R 이어 2R MVP 수상···MIP는 하나원큐 김애나

조영두 2022. 12. 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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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WKBL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메디힐과 함께하는 2라운드 MVP 결과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MVP로 김단비는 개인 통산 11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김애나는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의 34표 중 14표를 획득하며 생애 첫 MIP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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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김단비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WKBL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메디힐과 함께하는 2라운드 MVP 결과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단비는 총 투표 수 92표 중 무려 72표를 휩쓸며 부산 BNK썸 김한별(8표), 팀 동료 박혜진(6표)를 제쳤다. 그는 2라운드 5경기 평균 29분 41초 출전 18.4점 7.8리바운드 8.0어시스트로 맹활약, 우리은행의 2라운드 전승을 이끌었다.

이번 MVP로 김단비는 개인 통산 11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이는 청주 KB스타즈 박지수(13회), 은퇴한 신정자(12회)에 이은 WKBL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한편, MIP의 영예는 부천 하나원큐 김애나가 가져갔다. 김애나는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의 34표 중 14표를 획득하며 생애 첫 MIP를 수상했다. 2위는 용인 삼성생명 이해란(7표)였다.

김애나는 2라운드 4경기에서 평균 30분 4초를 뛰며 12.3점 3.0리바운드 2.5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발목 부상을 1경기에 결장했지만 인천 신한은행 시절보다 발전된 플레이를 보여주며 다가오는 3라운드를 기대케 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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