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3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남궁민관 2022. 12. 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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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는 3년 연속 정부의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은 데이터 및 가공기술 보유 기업들을 공급기업으로 선정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2019년부터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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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에 빅데이터 및 일반·AI 가공서비스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멤버스는 3년 연속 정부의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은 데이터 및 가공기술 보유 기업들을 공급기업으로 선정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2019년부터 전개 중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에게 신규 서비스·제품 개발이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에 필요한 데이터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멤버스는 지난해와 올해 데이터 판매 및 일반·AI 가공 부문에 참여, 수요기업에게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AI 가공은 수요기업의 필요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개발 또는 개선해주는 서비스로, 내년에는 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멤버스의 유통 빅데이터는 고객·결제·채널·위치·상품·브랜드·매장 데이터를 모두 포괄, 시장 유용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롯데멤버스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근 12~24개월의 유통사 구매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마케팅 등에 즉시 적용해볼 수 있다.

데이터 서비스 비용은 정부에서 지원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들은 정부로부터 지급 받은 바우처를 원하는 공급기업의 서비스를 받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수요기업 선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근수 롯데멤버스 데이터사업부문장은 “당사의 데이터 전문성을 바탕으로 백화점·대형마트·이커머스·홈쇼핑 등 유통채널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업체부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상생협력 및 ESG 경영 측면에서도 중요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 규모와 범위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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