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표팀 스털링, 자택 강도 침입으로 귀국

이서은 기자 2022. 12. 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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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 자택 강도 침입으로 카타르를 떠났다.

잉글랜드는 5일(한국시각)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세네갈과의 16강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축 선수 스털링은 교체 선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 경기 전 잉글랜드축구협회는 가족과 관련된 사유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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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 자택 강도 침입으로 카타르를 떠났다.

잉글랜드는 5일(한국시각)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세네갈과의 16강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축 선수 스털링은 교체 선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 경기 전 잉글랜드축구협회는 가족과 관련된 사유라고 전했다.

경기 후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은 스털링의 동거인과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에 무장강도가 침입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30만 파운드 가치를 가진 귀중품을 도난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잉글랜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스털링이 프랑스전에 맞춰 복귀할 것인지) 기다려볼 것이다. 현재는 명백히 스털링이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이 우선이다. 그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스털링은 조별리그 2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의 16강 진출을 이끈 바 있다.

한편 세네갈에 승리한 잉글랜드는 오는 11일 오전 4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 4강 진출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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