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월화거리 새로운 축제 명소로 각광…와인축제 등 지역 축제 개최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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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도심 대표 관광지인 '월화거리'가 지역 내 새로운 축제 개최지로 각광받고 있다.
강릉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강릉와인축제'가 오는 9~11일 월화거리에서 펼쳐진다.
이어 오는 16~18일 '제1회 강릉누들축제'가 월화거리에서 진행된다.
앞서 '제2회 강릉 크리스마스 겨울축제'가 지난 달 27일 강릉 월화거리에서 성탄트리 점등식과 함께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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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도심 대표 관광지인 ‘월화거리’가 지역 내 새로운 축제 개최지로 각광받고 있다.
강릉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강릉와인축제’가 오는 9~11일 월화거리에서 펼쳐진다.
인근 중앙시장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 시음 행사인 ‘월화거리 선셋와인아워’와 ‘와인 블라인드 시음회’, ‘로컬 와인샵 판매 및 무료 시음회’,‘도전 와인 골든벨’ 등이 개최돼 와인 마니아 및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오는 16~18일 ‘제1회 강릉누들축제’가 월화거리에서 진행된다.
‘강릉 한그릇!’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반죽부터 요리 완성까지 보여주는 강릉특선 누들요리 쿠킹쇼를 비롯해 유명셰프의 라이브 쿠킹쇼, 국내외 다양한 누들 시식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앞서 ‘제2회 강릉 크리스마스 겨울축제’가 지난 달 27일 강릉 월화거리에서 성탄트리 점등식과 함께 개막했다.
‘happy 강릉, christmas 강릉’을 주제로 내년 1월 8일까지 펼쳐지며, 거리에는 눈꽃배너터널, 장식트리, 은하수터널 등 빛의 거리로 꾸며져 연말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인 오는 23~25일에는 가족, 연인 등이 즐길 수 있는 20여개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처럼 월화거리가 새로운 축제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KTX강릉역과 가까워 관광객 접근성이 좋고, 중앙시장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들은 “최근 몇년 사이 대부분의 크고 작은 축제들이 대도호부관아와 아이스아레나를 중심으로 개최됐다”며 “시민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새로운 장소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다보니 월화거리가 새로운 축제 장소로 선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월화거리는 강릉역~시내를 가로지르는 폐철도를 따라 조성된 2.6km의 산책로이다. 신라시대 화랑인 ‘무월랑’과 지방 토호의 딸인 ‘연화아씨’의 애틋한 사랑이 깃든 ‘월화정’ 설화를 모티브로 이름이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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