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AD 55점 원맨쇼’ LAL, 워싱턴 완파하고 3연승 신바람

조영두 2022. 12. 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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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가 워싱턴을 완파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LA 레이커스는 5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30-119로 승리했다.

한편, 워싱턴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7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쿠즈마(26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제 몫을 했지만 데이비스를 앞세운 레이커스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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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레이커스가 워싱턴을 완파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LA 레이커스는 5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30-119로 승리했다.

앤서니 데이비스(55점 17리바운드)가 원맨쇼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고, 르브론 제임스(29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로니 워커 4세(20점 2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3연승을 달린 레이커스(10승 12패)는 서부 컨퍼런스 12위로 올라섰다.

1쿼터를 33-27로 마친 레이커스는 2쿼터 점수차를 벌렸다. 그 중심에는 데이비스가 있었다. 데이비스는 내외곽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덩크슛, 중거리슛 등으로 14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와 제임스는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고, 오스틴 리브스는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어냈다. 워커 4세의 연속 득점을 더한 레이커스는 68-5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레이커스의 기세는 계속 됐다. 워커 4세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고, 데이비스는 레이업과 함께 파울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제임스와 웨스트브룩 또한 공격을 성공시켰다. 이후 데이비스가 워싱턴의 수비를 추풍낙엽으로 만들며 덩크슛, 3점슛 등으로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05-81, 여전히 레이커스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데이비스가 3점슛에 이어 앨리웁 덩크슛을 꽂았다. 워싱턴이 카일 쿠즈마를 앞세워 잠시 추격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데이비스와 제임스의 덩크슛으로 승기를 잡은 레이커스는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워싱턴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7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쿠즈마(26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제 몫을 했지만 데이비스를 앞세운 레이커스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고, 시즌 전적 11승 13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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