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핵폭발시 플랭크 자세하면 된다"..'억지맨' 등극[아포칼립스]

한해선 기자 2022. 12. 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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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되는 '아포칼립스: 혼돈의 지구방위대(이하 '아포칼립스, 제작 IMTV, 스튜디오 디스커버리')' 2화에서는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게스트로 등장, 과학적·인문학적 지식을 총동원해 핵폭탄의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지켜낼 예정이다.

그는 "50분 컴퓨터 하고 10분 쉴 때 이 자세를 하면 된다. 그때 핵폭탄이 터지면 타이밍 맞아 사는 것"이라며 억지를 부려 '침착맨'이 아닌 '억지맨'이 될 위기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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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침착맨' 이말년이 '억지맨'이 된다?

오늘 방송되는 '아포칼립스: 혼돈의 지구방위대(이하 '아포칼립스, 제작 IMTV, 스튜디오 디스커버리')' 2화에서는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게스트로 등장, 과학적·인문학적 지식을 총동원해 핵폭탄의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지켜낼 예정이다.

김상욱 교수는 "핵폭탄은 현재뿐 아니라 미래까지 공격하는 끔찍한 무기"라며 지금까지 만들어진 역사상 가장 강력한 핵폭탄 '차르 봄바'에 대해 설명한다. 1945년 히로시마에 투하된 리틀보이가 15kton의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면 가장 강력하다는 차르 봄바의 위력은 얼마일까?

침착맨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과학기술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니 억 배"라며 통 큰 수치를 제시한다. 이에 궤도는 "억지 부리지 마세요"라며 받아치고 장성규 역시 "억텐(억지 텐션) 아닙니까?"라며 몰아가기를 선사하기도.

특히 침착맨은 핵폭발 대응 자세를 알고 있다고 밝혀 다른 대원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50분 컴퓨터 하고 10분 쉴 때 이 자세를 하면 된다. 그때 핵폭탄이 터지면 타이밍 맞아 사는 것"이라며 억지를 부려 '침착맨'이 아닌 '억지맨'이 될 위기에 처한다.

이때 장성규가 정말 시청자들에게 도움을 주려면 FM으로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고 몰아가자, 침착맨은 자연스레 무대 앞으로 나와 귀와 눈, 코를 틀어막고 플랭크 자세를 선보인다. 근본 없이 한껏 솟아오른 엉덩이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 해당 자세는 실제 민방위에서 제시한 행동요령으로 알려져 의외의 반전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 작품으로 선정된 '아포칼립스'는 SK 텔레콤 의 '팀(TEAM) 스튜디오' 와 '트리탑파티'에서 촬영한 VFX 기술을 활용해 지구 종말 상황을 리얼하게 재현해내 몰입감을 높인다.

한편 국내 최초 지구종말 공상과학 버라이어티 '아포칼립스' 2화는 5일 오후 7시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총 8회차 방송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홈페이지, 유튜브, 공식 SNS 계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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