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SPP 2022 종료...763개사 2800건 상담 진행

김한준 기자 2022. 12. 5.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김현우)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국제콘텐츠마켓( SPP 2022)이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일정을 마치고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전대현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2를 통해 콘텐츠기업에게 글로벌 네트워킹 및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어 드림에 기쁘다"며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를 반영하여 SPP 2022를 만반의 준비를 하였기에 양적·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부터 콘텐츠 전 분야로 SPP 참가대상을 확대한 만큼, SPP의 가능성과 미래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김현우)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국제콘텐츠마켓( SPP 2022)이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일정을 마치고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SPP 국제콘텐츠마켓은 콘텐츠 全 영역에서 발굴·투자·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글로벌 네트워크 행사다.

SPP 2022는 올해부터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웹툰·웹소설·게임·음악·드라마·영화·1인미디어 등 콘텐츠 전 분야로 참가대상이 확대됐다.

금번 행사는 3년 만에 오프라인 마켓으로 복귀함으로써, 한국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샌드박스네트워크, 미국 라이언 포지, 일본 크런치롤, 태국 타이 미디어 펀드, 베트남 VTC 온라인 등을 포함한 43개국 763개사가 참여했다.

SPP 2022에서는 43개국 763개사가 참여하여 콘텐츠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간 1대1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돼 약 2천800건의 매칭 상담이 이뤄졌고, 해외배급, 공동제작, 라이선싱 계약 및 양해각서 체결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이 이뤄졌다.

SPP 2022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SBA와 베이비샤크넥스트유니콘IP펀드(운용사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공동 개최한 ‘IP크로스 영상화 스토리 공모전’에서 4개의 웹툰/웹소설 원작의 영상화 프로젝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해당 공모전은 웹툰, 웹소설을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으로 영상화하는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스토리 개발 지원 및 투자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자이너 ▲지구의 주인은 고양이다 ▲무지한 섹스가 폭력인 이유에 대한 고찰 등 4개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3천만 원의 제작지원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 다른 부대 프로그램인 ‘넥스트 유니콘 콘텐츠 IR데이’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IR피칭을 진행한 후 최종 5개 사를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2 서울 콘텐츠 투자 협의체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중 예선을 통과한 10개 사의 IR 피칭 후, 최종 5개 사를 선정했다.

2022 서울 콘텐츠 투자 협의체는 콘텐츠 기업 및 기관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었으며, 콘텐츠 기업과 투자사 간 매칭을 통해 콘텐츠 투자 유치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영 만찬에서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숙자 위원장과 서울특별시 경제정책실 김영환 경제일자리기획관의 환영사가 이어졌으며, 서울산업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의 ‘서울, 그리고 콘텐츠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전대현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2를 통해 콘텐츠기업에게 글로벌 네트워킹 및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어 드림에 기쁘다"며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를 반영하여 SPP 2022를 만반의 준비를 하였기에 양적·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부터 콘텐츠 전 분야로 SPP 참가대상을 확대한 만큼, SPP의 가능성과 미래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