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형 워케이션 기업 육성',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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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을 일하기 좋은 젊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워케이션(일과 휴식이 어우러진 근무 형태) 중심지로 육성하자는 제안이 세종시 주최 '일자리 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세종시는 5일 반곡동 비오케이(BOK)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회 세종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제2회 일자리 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시상했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시민 제안을 고도화한 뒤 향후 일자리 정책에 접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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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을 일하기 좋은 젊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워케이션(일과 휴식이 어우러진 근무 형태) 중심지로 육성하자는 제안이 세종시 주최 '일자리 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세종시는 5일 반곡동 비오케이(BOK)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회 세종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제2회 일자리 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93점이 접수됐고, 8점이 입상작(대상 1점·최우수상 1점·우수상 3점·장려상 3점)으로 선정됐다.
대상작은 최원영 씨가 제안한 '기업 문화 중심지로의 성장, 세종형 워케이션 기업 육성'으로, 이 아이디어의 골자는 세종에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워케이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관광문화자원과 연계해 여가를 즐기며 업무를 겸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것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창의성 향상과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꾀하고,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청년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자는 게 최씨의 설명이다.
최우수상은 지역 청년이 참여하는 안전추진단과 관할 소방서, 경찰 간 협업을 통한 주요 시설물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청년 고용 기반을 마련하자는 이재인 씨의 '세종 안전사고 제로 추진단 구성 운영'이 받았다.
우수상에는 '네버랜드, 우리의 젊음은 영원하리'와 '소상공인의 위생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미스터리 세종 클리너', 커피액을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인 커피박 수거·재활용 시스템 구축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시민 제안을 고도화한 뒤 향후 일자리 정책에 접목할 계획이다.
이날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레이크 머티리얼즈'(대표 김진동)와 '제일에듀스'(대표 곽제일)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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