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표팀 트로피 가져오라"...‘축구 전설’ 펠레 암 투병 중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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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중인 브라질 축구계의 전설 펠레(82)가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 한국-브라질전을 관전하겠다고 했다.
펠레는 지난 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브라질 상파울루 현지 병원이 발행한 진단서를 첨부하여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말하며 "치료받으며 월드컵 브라질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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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중인 브라질 축구계의 전설 펠레(82)가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 한국-브라질전을 관전하겠다고 했다.
펠레는 지난 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브라질 상파울루 현지 병원이 발행한 진단서를 첨부하여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말하며 "치료받으며 월드컵 브라질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대장암 판정을 받은 펠레는 근래에는 화학 요법 치료를 중단하여 증상 완화 치료만 받고있다가 지난 1일에 합병증 증세로 병원에 재입원했다.
그가 축구계의 전설로 불리는 이유는 1958년, 1962년, 1970년 3차례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끌었을뿐만 아니라, A매치 92경기에 출전해 77골을 넣어 축구 득점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펠레는 ‘펠레의 저주’로 유명한데, 펠레의 저주는 월드컵 등 대회에서 펠레의 예상이나 발언이 정반대로 실현된다는 속설로, 실제로 펠레가 언급한 우승 후보나 선수들은 탈락하거나 부진한 사례가 많았다.
펠레는 지난달 브라질 축구대표팀에게 "트로피를 가져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윤오 온라인 뉴스 기자 only6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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