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음바페, 월드컵 본선 9호 골…호날두(8) 넘어 메시와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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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황제'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펠레,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축구 전설들을 차례로 소환하고 있다.
1998년 12월 20일생으로 아직 24세가 안 된 음바페는 월드컵 본선에서 벌써 9골을 터뜨렸다.
음바페는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월드컵에 데뷔해 이번대회 16강전까지 불과 11경기에서 9골을 넣는 무시무시한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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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4일(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폴란드의 16강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3-1승리에 앞장섰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프랑스는 잉글랜드와 준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음바페는 2골1도움으로 이날 가장 빛났다.
1998년 12월 20일생으로 아직 24세가 안 된 음바페는 월드컵 본선에서 벌써 9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음바페는 가장 어린 나이에 9호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24세 182일에 8번째 골을 기록한 에우제비오(포르투갈)의 종전 기록을 훌쩍 넘어선 것. 월드컵에서 3차례 우승한 ‘축구 황제’ 펠레는 24세 이전 7골을 넣었다.
음바페는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월드컵에 데뷔해 이번대회 16강전까지 불과 11경기에서 9골을 넣는 무시무시한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이는 월드컵 통산 득점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8골을 넘어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따라잡은 것이다. 두 선수가 각각 5개 대회에서 이 같은 득점 기록을 세운 것을 감안하면 음바페의 득점행진이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다. 월드컵 누적 득점 1위는 독일의 미라슬로프 클로제로 4개 대회에서 16득점을 쌓았다. 음바페의 나이를 감안하면 이 또한 그의 차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음바페는 이번대회 5호 골로, 2위 그룹에 2골 앞선 득점 단독 선두로 나서며 유력한 골든 부츠 후보로 떠올랐다. 쉽지는 않겠지만 음바페는 단일 대회 최다 골 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 이 부문 기록은 음바페의 프랑스 선배인 쥐스트 퐁텐인 1958년 대회에서 세운 13골이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1962년 펠레 이후 처음 23세에 월드컵에서 2번 우승한 선수가 된다.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은 음바페의 24세 생일 이틀 전인 오는 12월 18일 펼쳐진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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