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출시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2. 12. 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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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이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 LG전자]
LG전자가 나만의 맞춤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를 이달 14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방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추세에 맞춰 인테리어와 편의성까지 고려하는 고객을 위한 융복합 공기청정기라고 LG전자는 소개했다.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는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침실, 서재 등 다양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하단이 360도로 공기를 빨아들이는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의 원통형 디자인이며, 상단은 원형과 트랙형 두 가지 타입의 테이블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이 카밍 크림 화이트, 카밍 크림 옐로우, 카밍 크림 로제 등 오브제컬렉션 색상 3종을 활용해 제품 구매 시 위아래 동일 색상이나 각각 다른 색상으로 조합하는 등 집안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나만의 맞춤형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테이블, 필터커버 등 별도 판매하는 액세서리를 조합하면 선택 가능한 모델수는 18종 이상이다.

또한 테이블 하단에는 공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무드 조명이 있으며, 상단에는 스마트폰이나 무선 이어폰 등을 무선충전할 수 있다.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는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UV LED로 살균해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하는 UV나노(UVnano) 기능 ▲항바이러스·항균 효과는 물론 극초미세먼지를 비롯해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아세트산, 아세트알데히드 등 5대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공기청정 필터를 탑재했다. 청정면적은 19.8㎡(약 6평)다.

LG전자는 에어로퍼니처 외관 재질을 폐전자기기에서 추출해 만든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작했다. 이는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 경제를 추구함으로써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LG전자가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신제품을 비롯해 유명 작가 김선우가 상단 테이블을 디자인한 한정판 2종을 온라인브랜드샵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에서 이달 14일부터 판매한다. 신제품의 가격은 일반 모델이 54만9000원, 한정판 모델은 59만9000원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가구의 감성에 가전의 편리함을 더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로 전에 없던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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