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언 도로는 옛말.. 열선 설치 확대

제주방송 신윤경 2022. 12. 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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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면 상습적으로 어는 도로에 열선 설치가 확대됩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겨울철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중앙로 고산동산 240m 구간에 도로 열선을 시범 설치한데 이어 도남우체국 앞 왕복 1개 차로 156m와 일도주유소 앞 왕복 1개 차로 140m에 도로 열선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제주시는 도로 열선 효과를 분석해 도남주유소 교차로부터 구 세무서 사거리 등 도심지 주요 도로 급경사지 등에도 열선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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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남우체국·일도주유소 앞 상습 결빙구간 열선 추가 설치
열선이 설치된 도로를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모습 (제주시 제공)


눈이 오면 상습적으로 어는 도로에 열선 설치가 확대됩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겨울철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중앙로 고산동산 240m 구간에 도로 열선을 시범 설치한데 이어 도남우체국 앞 왕복 1개 차로 156m와 일도주유소 앞 왕복 1개 차로 140m에 도로 열선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해당 구간 열선은 오는 10일까지 시험 가동을 거쳐 오는 15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설치된 도로 열선은 온도·습도 감지 센서가 도로의 언 상황을 수시로 감지해 가동되며, 눈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블랙아이스까지 감지할 수 있습니다.

제주시는 도로 열선 효과를 분석해 도남주유소 교차로부터 구 세무서 사거리 등 도심지 주요 도로 급경사지 등에도 열선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도로 열선 설치 작업 모습 (제주시 제공)

JIBS 제주방송 신윤경 (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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