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대우건설 협약…미래비행체 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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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5일 고흥군에서 대우건설과 도심 항공교통(UAM) 신사업분야 서비스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심 항공교통 기체 및 항로 개발·분석, 섬 지역 교통 특수목적형 도심 항공교통 인프라 구축, 지역거점 도심 항공교통 스마트시티 사업 등 미래 항공교통의 개발·실증 공동 추진 등이다.
도심 항공교통은 전기 동력·저소음 항공기와 수직이착륙장을 기반으로 도심 환경에서 사람과 화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송하는 차세대 첨단교통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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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5일 고흥군에서 대우건설과 도심 항공교통(UAM) 신사업분야 서비스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공영민 고흥군수,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심 항공교통 기체 및 항로 개발·분석, 섬 지역 교통 특수목적형 도심 항공교통 인프라 구축, 지역거점 도심 항공교통 스마트시티 사업 등 미래 항공교통의 개발·실증 공동 추진 등이다.
도심 항공교통은 전기 동력·저소음 항공기와 수직이착륙장을 기반으로 도심 환경에서 사람과 화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송하는 차세대 첨단교통체계다.
업무협약과 별도로 이날 고흥 드론 특화지식산업센터 개소식도 했다.
총사업비 198억원을 들인 드론 특화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9천246㎡,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드론 기업 입주공간 25개실과 드론 생산 장비실 및 드론 체험장, 기숙사 14개실 등을 갖췄다.
현재 15개 기관 기업이 입주했으며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으로 드론 앵커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미래비행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전남이 대한민국 미래비행체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며 "고흥이 국내 드론·미래비행체 산업뿐만 아니라, 우주발사체 클러스터로 지정돼 항공우주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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