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2만3160명, 전주보다 847명 늘어…강원 736명

▲ 춘천보건소 관계자가 코로나19 백신을 살펴보고 있다.

코로나19 7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5일 2만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31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4만6564명)보다 2만3404명 줄어 절반 수준이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2만2313명)보다 847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1일(2만3076명)보다 84명 각각 늘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7만1461명→6만7402명→5만7069명→5만2987명→5만2861명→4만6564명→2만3160명으로 하루 평균 5만3072명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7380명, 서울 3921명, 인천 1407명, 경남 1175명, 경북 1133명, 충남 1015명, 부산 992명, 광주 818명, 대전 774명, 충북 747명, 전남 746명, 강원 736명, 대구 694명, 전북 657명, 울산 419명, 세종 249명, 제주 233명이다.

사망자는 40명이 발생했고 재원 위중증 환자 수는 458명으로 지난 19일부터 17일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강원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736명이 나왔다.

전날(1142명)보다 406명,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890명)보다 154명 각각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는 81만3924명이다.

시군별로는 춘천 240명, 원주 195명, 강릉 66명, 속초 41명, 홍천 32명, 인제 24명, 철원 19명, 횡성 18명, 삼척·영월·고성 각 13명, 태백 12명, 양구 11명, 화천 10명, 평창 9명, 정선 8명, 동해·양양 각 6명이다.

병상은 114개 중 55개를 사용해 가동률 48.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