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무관용’ 원칙 통했나…지지율 40%대 근접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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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0%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대 후반을 기록한 것은 지난 7월1주차 조사에 이어 5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 7월1주차 조사에서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진 37.0%를 기록한 이후 내내 30%대 초반에 머물다가, 이번 조사에서 5개월 만에 30%대 후반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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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문희 기자)
5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0%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대 후반을 기록한 것은 지난 7월1주차 조사에 이어 5개월 만이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8.9%, "잘못하고 있다"는 58.9%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긍정평가는 2.5%포인트 상승, 부정평가는 1.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 7월1주차 조사에서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진 37.0%를 기록한 이후 내내 30%대 초반에 머물다가, 이번 조사에서 5개월 만에 30%대 후반을 회복했다. 같은 기간 60%대 후반까지 치솟았던 부정평가도 이번 조사에서 다시 50%대로 떨어졌다.
계층별로 보면, 윤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정치 성향별로 무당층(10.2%포인트)에서 크게 올랐다. 보수층에선 4.5%포인트, 중도층에서 2.3%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5.9%포인트)과 서울(5.5%포인트), 부산‧울산‧경남(2.7%포인트)에서, 연령대별로는 20대(4.7%포인트), 50대(3.8%포인트), 40대(2.7%포인트), 30대(2.5%포인트) 등에서 두루 올랐다.
이와 관련해 리얼미터 측은 "화물연대 등 노동계 투쟁에 대한 원칙적 대응, 도어스테핑 중단으로 인한 불필요한 논란 소멸 등을 상승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며 "경제 위기 상황에서 윤 대통령의 업무개시명령 등 원칙적 대응이 긍정 평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동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0.5%포인트 오른 46.0%, 국민의힘은 2.0%포인트 오른 38.8%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0.4%포인트 내린 3.4%, 무당층은 2.2%포인트 내린 10.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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