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한국 260조 원 투입하고도 세계 최저 저출산 해결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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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부의 엄청난 재정 투입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한국은 2천억 달러, 약 260조 원을 투입했지만 아이를 가지게 할 만큼 충분하지 않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지난 3분기 합계출산율 0.79명을 거론하면서 "세계 최저 출산율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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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부의 엄청난 재정 투입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한국은 2천억 달러, 약 260조 원을 투입했지만 아이를 가지게 할 만큼 충분하지 않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지난 3분기 합계출산율 0.79명을 거론하면서 "세계 최저 출산율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안정적인 인구 유지에 필요한 2.1명보다 훨씬 낮고 역시 출산율이 떨어진 미국 1.6명이나 일본 1.3명보다 낮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저출산은 고령화 국가에 있어 연금체제를 지탱하는 노동인력 부족을 야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CNN은 "저출산은 일반적으로 높은 부동산 가격, 교육비와 경제적 불안 같은 경제적 요인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CNN은 "아무리 많은 돈을 투입해도 역대 정부가 해결할 능력을 넘어서는 것으로 판명됐다"며 전문가들은 접근 방식의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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