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미참의료인상에 전진경 의사·이화의료봉사회 선정

김양균 기자 2022. 12. 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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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한미참의료인상의 올해 수상자로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 지부의 전진경 메디칼 디렉터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가 발족한 이화의료봉사회가 선정됐다.

또 이화의료봉사회는 소외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자는 취지로, 서울시 청소년 쉼터 보호를 받고 있는 가출 및 일탈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난 12년간 돌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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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롯데호텔서 시상식…상패와 상금 각 2500만원 수여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한미참의료인상의 올해 수상자로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 지부의 전진경 메디칼 디렉터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가 발족한 이화의료봉사회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5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한미참의료인상에 대해 한미약품은 올해부터 기존 3천만 원의 상금을 5천만 원으로 증액했다. 수상자와 수상단체는 각각 2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게 된다.

사진=한미약품

전진경 메디칼 디렉터는 연세대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전문의로 활동하다 현재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 지부 메디칼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진 디렉터는 지난 10년간 짐바브웨 공립 하라레 어린이병원에서 빈민층 소아들을 진료해 왔다. 

또 이화의료봉사회는 소외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자는 취지로, 서울시 청소년 쉼터 보호를 받고 있는 가출 및 일탈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난 12년간 돌봐왔다.  이화의료봉사회에 속한 60명 이상의 회원들은 각 전문과 진료와 예방접종, 심리 상담을 진행하는 등 쉼터 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봉사 활동을 펴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참의료인상이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봉사 시상으로 탄탄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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