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언더파 몰아친 유해란..LPGA Q시리즈 공동 6위

입력 2022. 12. 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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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사진)이 LPGA Q시리즈 1주차 마지막 날 7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6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의 크로싱스 코스(파72·666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최종 합계 12언더파 274타로 순위를 공동 25위에서 공동 6위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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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유해란(사진)이 LPGA Q시리즈 1주차 마지막 날 7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6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의 크로싱스 코스(파72·666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최종 합계 12언더파 274타로 순위를 공동 25위에서 공동 6위로 끌어올렸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상위 70명이 2주 차 경기에 진출했다. 대회장을 옮겨 치르는 2주 차 5∼8라운드 성적과 1주 차 경기 결과를 합산해 상위 20명에게 내년 LPGA투어 출전권을 준다. 따라서 유해란이 현재 페이스만 잘 유지한다면 미국 무대 진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유해란과 함께 박금강, 윤민아, 전지원, 이미향, 홍예은도 2주차 Q시리즈에 진출했다. 특히 2부 투어인 엡손투어에서 2승을 거둔 박금강은 마지막 날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는 뒷심으로 최종 합계 9언더파 277타로 공동 66위에서 공동 25위로 올라섰다. 2주 차 Q시리즈는 8일부터 나흘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 코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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