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의길 “난 유교 보이, 해외서 살면 불편할 것 같아”(아침마당)

박정민 2022. 12. 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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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길이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또 힘의길은 해외에 가본 적 없다며 "영유아 때 잠깐 갔다 온 적 있지만 그 이후론 한국에만 있었다. 외국에서 산다고 생각하면 많이 불편할 것 같다. 반말하고. 난 꼰대는 아니고 유교 보이다. 위아래가 명확해야 한다. 남사친, 여사친도 이해 안 된다. 외국에서 살면 스타일이 안 맞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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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부터 박형우, 기성 앤더슨, 힘의길

[뉴스엔 박정민 기자]

힘의길이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12월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명불허전에서는 '조금 달라도 우리 이웃입니다'라는 주제로 게스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인이라고 느낀 순간을 묻자 박형우는 "선교 여행으로 인도에 2주 갔다 온 적 있는데 선교사님이 '너는 무조건 인도인과 똑같이 하고 다녀야 한다'고 하더라. 카레만 먹었는데 죽을 뻔했다. 김치만 생각났다. 그때 무조건 한국 사람이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기성 앤더슨 역시 "김치도 잘 먹고 육개장도 잘 먹는다. 산더미 고기 육개장이 있는데 그걸 먹으러 간다"며 한식 사랑을 드러냈다.

힘의길은 "매운맛 해장국을 먹으러 가면 얼큰한 해장국을 먹으러 간다. 청양 고추를 더 넣어달라고 한다. 그걸 먹고 있으면 주방에서 나와서 보신다. 외국 사람이 매운 걸 왜 그렇게 잘 먹냐고 하면 맛있어서 그렇다고 한다"고 웃었다.

또 힘의길은 해외에 가본 적 없다며 "영유아 때 잠깐 갔다 온 적 있지만 그 이후론 한국에만 있었다. 외국에서 산다고 생각하면 많이 불편할 것 같다. 반말하고. 난 꼰대는 아니고 유교 보이다. 위아래가 명확해야 한다. 남사친, 여사친도 이해 안 된다. 외국에서 살면 스타일이 안 맞을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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