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21세부터 엄마 역할, 분장하면서도 찝찝했다”(일타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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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이 빛나는 연기 인생사를 전한다.
12월 7일 방송되는 MBC 강의 프로그램 '일타강사'에서는 배우 김영옥이 강의자로 나선다.
연기 인생만 무려 65년이라는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은 이날 방송에서 K-드라마의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를 입증한다.
김영옥은 우리나라 최초의 텔레비전 방송국을 소개, 지금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1950년대 TV 방송과 드라마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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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영옥이 빛나는 연기 인생사를 전한다.
12월 7일 방송되는 MBC 강의 프로그램 ‘일타강사’에서는 배우 김영옥이 강의자로 나선다.
김영옥이 수강생들의 환호 속에 여유 있게 등장하자, 김호영은 “빨리 강의 듣고 싶어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연기 인생만 무려 65년이라는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은 이날 방송에서 K-드라마의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를 입증한다.
김영옥은 우리나라 최초의 텔레비전 방송국을 소개, 지금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1950년대 TV 방송과 드라마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그 가운데 김영옥은 빛나는 젊은 시절을 공개, 수강생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특히 21살, 22살 어렸을 때부터 엄마 역할을 줄곧 해온 김영옥은 그때 당시 제대로 된 화장품이 없어 어설픈 분장을 해야 했던 일화를 전한다.
김영옥은 분장을 하면서도 찝찝하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말한 뒤 분장을 지울 때에는 ‘이것’을 사용했다며 모두를 놀라움에 빠트리기도.
김영옥은 마땅한 연습실도 하나 없었고 정당한 대우조차 받지 못했던 열악했던 때를 신랄하게 전하는가 하면, 그럼에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연기 열정을 불태웠던 일화로 수강생들을 감동하게 한다. (사진=MBC '일타강사'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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