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 40%대 근접…5개월 만에 최고치 [리얼미터]

이호 2022. 12. 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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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2주 연속 상승해 40%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36.4%)보다 2.5%p 올라 38.9%를 기록했다.

이후 11월 4주차 조사에서 36.4%로 올라선 뒤 2주 연속 상승해 30% 후반대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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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에 참석,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2.11.29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2주 연속 상승해 40%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36.4%)보다 2.5%p 올라 38.9%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전주(60.8%)보다 1.9%p 하락한 58.9%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0.0%p로 ‘잘 모름’은 2.2%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 7월 1주차(7월 4∼8일)에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진 이후 8월 1주차(29.3%)를 제외하고 최근까지 30%대 초중반대에 머물렀다.

이후 11월 4주차 조사에서 36.4%로 올라선 뒤 2주 연속 상승해 30% 후반대를 회복했다.

부정 평가도 7월 1주차(57.0%) 이후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50%대로 내려갔다.

▲ 자료제공=리얼미터

긍정 평가의 경우 지역별로는 대구·경북(5.9%p↑)·서울(5.5%p↑)·부산·울산·경남(2.7%p↑)에서 상승했다.

성별과 연령별로는 남성(3.0%p↑)·20대(4.7%p↑)·50대(3.8%p↑)·40대(2.7%p↑)·30대(2.5%p↑)·60대(2.2%p↑)에서, 정치 성향별로는 무당층(10.2%p↑)과 보수층(4.5%p↑)·중도층(2.3%p↑)에서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2.2%p↑), 광주·전라(2.5%p↑), 정의당 지지층(6.0%p↑) 등에서 올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5%p 오른 46.0%, 국민의힘은 2.0%p 오른 38.8%로 나타나 양당 간 격차는 8.7%p에서 7.2%p로 좁혀졌다. 정의당은 0.4%p 내린 3.4%, 무당층은 2.2%p 내린 10.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5%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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