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로 코로나 정책 완전 폐기는 시간 필요…내년 3월 이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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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외신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 보는 시간입니다.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코로나 방역 완화를 시사했습니다.
최근 "덜 치명적인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됐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봉쇄 규정 완화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란 해석입니다.
실제로 주요 도시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PCR 검사 결과 제시 의무가 폐지되는 등 방역 완화 조짐이 보입니다.
다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제로 코로나 정책 완전 폐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며, 그 시점으로 내년 3월 이후를 전망했습니다.
12월 FOMC 회의를 앞두고 관계자들의 발언이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이 시작됐습니다.
그 전에 마지막 발언을 했던 미 연은 총재들입니다.
에반스 총재는 "금리인상 속도를 줄일 수 있지만 금리는 계속 인상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2월 FOMC에서는 빅스텝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바킨 총재는 "노동시장에서 공급 우위 상황이 예상보다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며 이는 고물가의 장기화를 초래한다고 진단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최근 금융시장은 대규모 부채 혹은 쌍둥이 적자를 겪고 있는 정부에 압력을 행사하고 있는데요.
이를 두고 파이낸셜타임즈는 저금리 시대의 종말을 고려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대부분 선진국은 여전히 무분별하게 부채를 늘리고 있는데, 선진국 또한 시장으로부터 긴축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블룸버그는 신흥국 통화당국이 성장둔화 문제 해결과 인플레이션 통제라는 2가지 난제에 직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2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금리수준을 도출하는 것은 어려운데요.
미국, 중국 경제와 통화정책 등 외부요인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 이벤트를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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