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트레이트 ‘이태원 참사 마약 부검’ 보도에…대검 “관련 지침 내린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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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이태원 참사 관련 마약 부검을 요청한 검사들이 있는데 검찰 차원의 지시가 있었던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는 취지로 보도한 데 대해 "마약 관련 지침을 내리지 않았다"며 반박하는 입장을 내놨다.
대검은 이어 "그 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일선 검찰청에 마약과 관련한 별도의 지침을 내린 사실은 없다"면서 "다만 광주지검 검사가 유족에게 검시 및 부검 절차 관련 설명을 하는 과정에서 개인 판단으로 당시 일부 언론 보도 내용을 언급했을 뿐이며, 이는 마약과 관련해 부검을 요청하는 취지는 아니었고, 유족 의사를 존중해 부검하지 않고 시신을 인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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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은 이어 “그 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일선 검찰청에 마약과 관련한 별도의 지침을 내린 사실은 없다”면서 “다만 광주지검 검사가 유족에게 검시 및 부검 절차 관련 설명을 하는 과정에서 개인 판단으로 당시 일부 언론 보도 내용을 언급했을 뿐이며, 이는 마약과 관련해 부검을 요청하는 취지는 아니었고, 유족 의사를 존중해 부검하지 않고 시신을 인도했다”고 설명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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