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간판' 박민지·김수지·임희정, 이번주 싱가포르에서 격돌

하유선 기자 2022. 12. 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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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열린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상금왕, 대상, 인기상 트로피를 들어올린 박민지(24), 김수지(26), 임희정(22)이 이번 주 싱가포르에서 새 시즌 첫 우승컵을 놓고 대결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은 11월 13일 끝난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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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출전하는 박민지, 김수지, 임희정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달 21일 열린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상금왕, 대상, 인기상 트로피를 들어올린 박민지(24), 김수지(26), 임희정(22)이 이번 주 싱가포르에서 새 시즌 첫 우승컵을 놓고 대결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은 11월 13일 끝난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오는 9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6,486야드)에서 열리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은 2023시즌 개막전이다.



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약 10억6,000만원)에 우승상금 19만8,000싱가포르달러(약 1억9,000만원)이다. 우승을 한다면, 여유 있는 마음으로 동계훈련에 임할 수 있는 두둑한 금액이다.



 



지난 시즌 꾸준하게 우승컵을 수집한 박민지는 최종전에 이은 2연승 및 올해 7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전에 해외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박민지가 이번주에 어떤 성적을 거둘지도 관전 포인트다.



9~10월에 우승을 수확한 '가을 여왕' 김수지는 덥고 습한 싱가포르 날씨가 변수다. 임희정은 6월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한 이후 여러 번 놓쳤던 우승 기회를 만회하려는 각오다.



 



2022시즌 대상 포인트 및 상금 순위 톱10에 들었던 선수들 가운데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Q-시리즈에 참가하고 있는 유해란(21)은 빠졌다.



2년차 시즌을 맞은 이예원(19)을 비롯해 지한솔(26), 정윤지(22), 박지영(26), 이소미(23), 이가영(23), 홍정민(20)이 총출동했다. 



 



올해 우승 없이 아쉬움을 남긴 박현경(22)도 개막전 우승에 도전한다. 이들 외에도 송가은(22), 이정민(30), 조아연(22), 박결(26), 그리고 김민선5로 불리다가 개명한 김시원(27)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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