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푸드네트웍스, IBM 출신 김민정 CE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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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 기업간(B2B) 물류·유통 스타트업 스마트푸드네트웍스(SFN)가 김민정 전 한국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대표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고 성장에 드라이브를 건다.
이번에 선임된 김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스마트푸드네트웍스 입지 확대, 풀필먼트/식자재 유통 사업부문별 인지도 제고, 전략적 파트너십 등을 추진하며 견고한 식품 사업 생태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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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 기업간(B2B) 물류·유통 스타트업 스마트푸드네트웍스(SFN)가 김민정 전 한국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대표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고 성장에 드라이브를 건다.
스마트푸드네트웍스는 이사회를 열고 김민정 대표를 CEO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 대표는 글로벌 컨설팅 맥킨지 출신으로 다양한 기업의 성장 전략 수립 및 운영 혁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SK플래닛, 한화 갤러리아에서 성장 전략과 신규 사업 부문을 담당했다. 그는 이커머스와 유통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유망 벤처기업 발굴 및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최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비상임이사로 선임되기도 했다.
2020년 설립된 스마트푸드네트웍스는 전국에 5개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전국 단위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F&B 브랜드 대상 물류 및 유통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국내 50개 브랜드, 점포 4,000여 개에 상품을 공급한다. 지난 10월에는 이커머스 셀러를 위한 통합 관리 솔루션 ‘셀러스페이스’를 론칭해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선임된 김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스마트푸드네트웍스 입지 확대, 풀필먼트/식자재 유통 사업부문별 인지도 제고, 전략적 파트너십 등을 추진하며 견고한 식품 사업 생태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설립 이후 5배가량 증가한 임직원 등 회사 성장에 맞춰 선진 조직문화 조성도 담당한다.
김민정 대표는 “성공적인 조직을 구축하고 당사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데 전념할 계획”이라며 “외식업과 식품 분야 사업자의 디지털 전환은 매우 큰 잠재력이 있다. 사업자를 성공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성공이라는 생각으로 혁신을 이끌겠다. 스마트푸드네트웍스와 함께 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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