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절친→WC 활약→손흥민과 작별?…빅클럽 이적설 히샬리송

2022. 12.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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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손흥민(토트넘)의 동료이자 '절친'인 히샬리송(토트넘)의 빅클럽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히샬리송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 일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별리그 G조 1차전 세르비아전에서 멀티골을 신고했다. 특히 이 경기에서 환상적인 시저스킥을 성공시키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브라질은 G조 1위로 16강에 올랐고, 오는 6일 한국과 16강을 치른다. 히샬리송이 절친인 손흥민이 이끄는 한국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히샬리송은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는 가운데 브라질 공격진 중 가장 핵심적인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현지 언론들은 히샬리송이 월드컵 토너먼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빅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대표적인 클럽이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바이에른 뮌헨(독일)이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에 대해 구단이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히샬리송을 고려하고 있으며, 네이마르도 이적을 찬성했다고 알려졌다.

PSV 에인트호번의 마르셀 브랜즈 단장 역시 히샬리송의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브랜즈 단장은 에버턴에서 히샬리송과 함께 했고, 그 누구보다 히샬리송을 잘 알고 있다.

그는 "히샬리송은 파리 생제르맹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뛸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브랜드 단장은 이어 "히샬리송은 최고의 공격수가 되기 위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피지컬, 스피드, 민첩성 등 모든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게다가 기술적으로도 뛰어나고, 제공력도 가지고 있다. 또 히샬리송은 팀을 위해 매우 열심히 뛰는 정신력도 가지고 있다. 모두가 원하는 공격수의 표본"이라고 극찬했다.

그는 또 "히샬리송은 체력도 더욱 강해졌고, 득점 의지와 득점력도 한층 더 발전했다. 히샬리송은 빠른 시일 내에 파리 생제르맹이나 바이에른 뮌헨에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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