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Q-시리즈 4R 공동 6위로 '껑충'…박금강도 25위로↑

하유선 기자 2022. 12. 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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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21)이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전권이 걸린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 'Q-시리즈' 나흘째 경기에서 큰 폭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LPGA 2부인 엡손투어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박금강(21)이 이날 크로싱스 코스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공동 66위에서 공동 25위(9언더파 277타)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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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Q) 시리즈에 참가한 유해란 프로. 사진제공=Epson Tour_LPG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유해란(21)이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전권이 걸린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 'Q-시리즈' 나흘째 경기에서 큰 폭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유해란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RTJ 트레일' 중 하나인 '매그놀리아 그로브' 내 두 코스 가운데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치른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쓸어 담아 7언더파(65타)를 때렸다.



나흘 합계 12언더파 274타가 된 유해란은 공동 6위에 올랐다. 첫째 날 공동 60위, 둘째 날 공동 37위, 셋째 날 공동 25위로 상승세를 탔다.



 



Q-시리즈는 2주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까지 성적을 반영한 상위 70위(동타 포함) 이내 든 선수들은 둘째 주 경기(5~8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또한 1~4라운드까지의 성적은 리셋되지 않고 그대로 이어진다.



 



로렌 해틀래지(미국)가 나흘 합계 14언더파 272타를 쳐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유해란과는 2타 차이다. 



라일리 레넬(미국)과 마농 드 루아(벨기에) 등 4명이 공동 2위(13언더파 273타)를 형성했다.



 



LPGA 2부인 엡손투어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박금강(21)이 이날 크로싱스 코스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공동 66위에서 공동 25위(9언더파 277타)로 도약했다.



윤민아(19)와 주수빈(18)이 나란히 7언더파 279타 공동 37위, 전지원(25)이 6언더파 280타 공동 41위에 각각 자리했다.



 



LPGA 투어 통산 2승의 이미향(29)은 폴스 코스(파71)에서 2타를 줄여 5라운드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날 같은 코스에서 1타를 잃은 홍예은(20)도 이미향과 동일한 공동 66위를 기록해 가까스로 둘째 주에 진출한다.



교포 선수 중에는 제니퍼 송(미국)이 4타를 줄여 공동 25위(합계 9언더파) 자리를 유지했고, 오수현(호주)은 크로싱스 코스에서 1타를 잃어 공동 14위에서 공동 41위(합계 6언더파)로 내려갔다.



 



공동 66위까지 상위 75명이 5라운드 경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공동 76위인 이슬기(21)는 1타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강민지(23)는 공동 95위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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