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맑은 공기가 절실해요 ‘공기 전쟁’ 외

김태형 입력 2022. 12. 5. 07:50 수정 2022. 12. 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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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뜸해졌다 싶으면 나오는 소식이 미세먼지 관련 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기오염이나 미세먼지 문제가 해결되고 있지 않기 때문일 텐데요.

전 세계에 드리운 대기오염의 절박한 현실을 말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이 밖에도 새로 나온 책, 김태형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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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전쟁
베스 가디너 지음, 성원 옮김 / 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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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가 끝난 지난달 초, 인도 펀자브 지역 농민들이 논두렁을 태우고 있습니다.

공장도 많아지고, 자동차도 늘어나고, 대기오염 문제를 안고 있는 도시에 뿌연 연기까지 퍼져나갑니다.

[수리타 차크마/인도 블로거/11월 3일 : "'인디아 게이트'를 제대로 구경하기 위해 마스크는 쓰고 싶지 않아요. 이곳은 코로나19 유행도 심각하지 않고요. 하지만 대기오염 문제로 마스크를 쓸 수밖에 없어요."]

회색 안개가 내려 앉은 듯, 스모그로 덮인 도시, 지난달 말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풍경입니다.

유럽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탁해진 공기로 인해 병을 얻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리기니우스 신케비시우스/EU 집행위원회 환경해양수산 위원/10월 26일 : "대기 오염은 여전히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광범위한 환경 문제인 것은 물론, 경제에도 심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매연, 미세먼지, 스모그 등 대기오염이 일으키는 가혹한 현실을 추적해 온 미국의 환경 기자 베스 가디너, 대기오염이 전 세계에서 어떤 식으로 펼쳐지고 있는지, 그 원인은 무엇인지를, 다양한 자료와 갖가지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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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 응답하지 않는 정치
김동춘 지음 /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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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저의 출생률과 최고의 자살률, 지난 수십 년, 국가는 눈부시게 성장했지만,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성공회대 김동춘 교수가 '고통에 응답하지 않는 정치'에 관해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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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 1~2
이민진 지음, 유소영 옮김 / 인플루엔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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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파친코'로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이민진 작가, 2007년에 나온 첫 장편소설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 개정판으로 독자를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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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클래식 수업 7
민은기 지음 / 사회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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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도 어렵지 않다고 얘기하는 책, 서울대 작곡가 민은기 교수의 '난생 처음 한 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입니다.

이번에 나온 7권은 슈만과 브람스 등 낭만주의 음악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촬영기자:김종우/영상편집:김선영

김태형 기자 (in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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