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JP모건 "美 고용시장 완화되고 있어…금리인상 속도 조절의 명분 될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2. 12. 5. 07:3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JP모건 자산운용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도 이번 고용보고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약점이 많다며 시장과는 다른 평가를 내놨는데요. 

앞서 나온 제레미 시걸 미국 와튼스쿨 교수와 마찬가지로 노동시간 단축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반적으로 보면 고용시장은 완화되고 있고 결국 이는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명분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이비드 켈리 / JP모건 자산운용 수석 글로벌 전략가 : 이번 고용보고서의 이면에는 훨씬 더 많은 약점들이 있습니다. 임금상승률조차도 그렇습니다. 악천후와 병 때문에 주당 근무시간이 단축됐었습니다. 4백만 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각자의 병 때문에 조사가 진행되던 주에 일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보통의 11월보다 훨씬 더 많은 명수죠. 이와 같은 요인들이 수치를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고용시장은 계속해서 완화되고 있고 결국 연준은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하다가 내년 1분기에 인상을 중단할 만한 명분을 충분히 갖게 될 것입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