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제레미 시걸 "美 11월 고용보고서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2. 12. 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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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의 11월 고용이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였죠.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고, 임금상승률은 전달보다 올라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는데요. 

고용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준에 부담이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죠. 제레미 시걸 미국 와튼스쿨 교수는 이번 고용보고서가 시장의 평가와 달리 완전히 강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사람들이 관심 있게 보지 않는 노동시간에 주목했습니다.

[제레미 시걸 / 美 와튼스쿨 교수 : 이번 고용보고서가 완전히 뜨거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선 가계 지표가 부정적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무시하지만 매우 중요한 노동시간도 줄었습니다. 6분밖에 안 줄었지만, 이는 비농업 일자리 20만 개 손실과도 같습니다. 노동자의 수뿐만 아니라 노동시간도 중요합니다. 끔찍한 보고서는 아니었지만 강한 보고서였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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