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임성재, 우즈 초청 히어로 챌린지 공동 8위..김주형 공동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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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혼하는 임성재(24)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달러)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존 람(스페인)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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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존 람(스페인)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의 정규 대회는 아니어서 공식 기록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나 20명이 출전해 4라운드로 경기하는 이벤트 대회로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는다.
오는 17일 결혼하는 임성재는 지난 10월 미국에서 열린 더CJ컵 참가 이후 귀국해 결혼을 준비하다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미국으로 이동했다. 우즈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초청을 받아야만 출전할 수 있는데, 임성재는 올해 처음 참가했다.
공동 8위에 오른 임성재는 11만25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임성재와 함께 출전한 김주형(20)도 마지막 날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 공동 10위에 올랐다.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쳐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건 2007년 타이거 우즈 이후 15년 만이다.
스코티 셰플러(미국)이 최종일 4타를 줄이면서 추격했으나 2타 차 2위(14언더파 274타)에 만족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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