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림센터, 경기북부 장애인복지 실태조사 결과 발표

2022. 12. 5. 0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경기북부의 장애인복지 특성과 현안을 분석한 '경기북부 장애인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경기도 장애인복지 균형 발전을 위해 설립 예정인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사업 수행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경기 북부지역의 장애인복지 현황조사와 장애인복지 현장의 의견조사가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경기북부의 장애인복지 특성과 현안을 분석한 ‘경기북부 장애인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경기도 장애인복지 균형 발전을 위해 설립 예정인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사업 수행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경기 북부지역의 장애인복지 현황조사와 장애인복지 현장의 의견조사가 진행됐다.

주요 실태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인구통계

- 2011년 대비 2021년 경기도 장애인 인구는 14.6%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고 그 중 경기북부 17.6%, 경기남부 13.4%로 상대적으로 북부의 증가율이 더 높았다.

- 경기북부 장애인 중 높은 출현율을 보인 장애유형은 지체 장애(45.7%), 청각 장애(14.0%), 뇌병변 장애(10.0%) 순으로 나타났으며 2011년 대비 2021년 기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장애유형은 자폐성 장애(113.5%), 신장 장애(90.9%), 간 장애(87.3%) 순이었다.

- 경기도 장애인 연령별 인구 분포를 살펴보면 노년(53.8%), 중·장년(39.1%), 성인(4.0%)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년의 장애인은 경기북부 전역에서 경기도의 평균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연천군의 경우 장애인 인구의 62.8%가 노년의 장애인으로 나타났다.

◇ 조사내용

- 경기북부의 가장 큰 복지 현안으로는 남부에 비해 ‘낮은 복지 인프라’가 33.1%(55명)로 가장 높았으며 ‘서비스 접근성’ 22.3%(37명), ‘장애인구 고령화’ 15.7%(26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 북부 누림센터에 가장 기대되는 역할로 북부 특성을 반영한 ‘표준 운영모델개발 및 보급’이 15.8%(80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종사자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14.8%(75명), ‘당사자 지원’과 ‘정보제공’이 각 13.8%(7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 북부 누림센터에서 운영돼야 하는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는 북부 지역만의 ‘지역사회 내 관계기관 네트워크 형성’ 4.05점, ‘장애인복지 기관(단체) 지원’ 3.96점, ‘장애인복지 종사자 교육’ 3.93점, ‘장애인 문화·예술·여가 지원사업’ 3.92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경기북부의 장애인 관계기관 및 단체 202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3주간에 걸쳐 종사자 170명이 응답했다.

박동수 팀장(누림센터 전략기획팀)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경기북부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현장에 필요한 지원에 대해 파악하고, 향후 북부 누림센터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데 참고해 장애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장애인복지 실태조사 결과는 누림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개요

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허브 기능을 담당한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출처: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Copyright © 뉴스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