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美 고용시장 완화되고 있어…금리인상 속도 조절의 명분 될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2. 12. 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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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자산운용의 데이비드 켈리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미국 고용시장이 완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켈리 전략가는 현지시간 2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고용보고서의 이면에는 훨씬 더 많은 약점들이 있다"며 "임금상승률조차도 그렇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악천후와 병 때문에 주당근무시간이 단축됐다"며 "4백만 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각자의 병 때문에 조사가 진행되던 주에 일하고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켈리 전략가는 "보통의 11월보다 훨씬 더 많은 명수"라며 "이와 같은 요인들이 수치를 왜곡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고용시장은 계속해서 완화되고 있고 결국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하다가 내년 1분기에 인상을 중단할 만한 명분을 충분히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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