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vs음바페, 죽음의 8강 대진 완성… 잉글랜드, 3-0 세네갈 완파 [2022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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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8강 대진이 만들어졌다.
해리 케인의 잉글랜드와 음바페의 프랑스가 8강에서 격돌한다.
앞선 16강전에서 2골 1도움을 하는 등 이번 대회 강력한 골든볼 후보로 떠오른 음바페와 잉글랜드 EPL의 대표적인 골잡이 해리 케인이 만나기 때문이다.
한편, 잉글랜드는 이번 경기에서 잠잠했던 해리 케인이 살아나면서 다음 경기 프랑스전을 최고의 상태로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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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 부카요 사카, 필 고든 2000년대생 트리오 맹활약
8강서 프랑스 VS 잉글랜드 빅매치 성사
[파이낸셜뉴스] 최고의 8강 대진이 만들어졌다. 해리 케인의 잉글랜드와 음바페의 프랑스가 8강에서 격돌한다. 잉글랜드는 5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세네갈과 경기에서 3골 폭죽을 터뜨리며 3-0 완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전반 초반부터 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하며 공세에 나섰지만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다. 초반 숱한 위기를 넘긴 잉글랜드는 전반 38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아크 왼쪽에서 올라온 벨링엄의 크로스를 헨더슨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전반 추가시간 간판 공격수 케인이 두 번째 골을 작렬했다. 포든의 패스로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은 케인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이번 월드컵에서 3개의 어시스트만 있었던 케인의 이번 첫 골이었다.
전반을 2-0으로 리드한 잉글랜드. 후반 이른 시간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사실상 세네갈이 백기를 드는 순간이었다. 후반 12분 아크 왼쪽에서 올라온 포든의 크로스를 사카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 경기는 이대로 잉글랜드의 3-0 승리로 끝났다.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8강전은 미리보는 결승전이라고 할만하다. 앞선 16강전에서 2골 1도움을 하는 등 이번 대회 강력한 골든볼 후보로 떠오른 음바페와 잉글랜드 EPL의 대표적인 골잡이 해리 케인이 만나기 때문이다. 그밖에도 세계축구를 뒤흔드는 슈퍼스타들이 즐비하다.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승부다.
최근 잉글랜드는 신예들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00년대생 선수들이 매섭다. 조던 헨더슨(31)의 선제골 당시 주드 벨링엄(19)의 침착한 크로스가 있었으며, 해리 케인(29)의 추가골에는 역습 상황에서 수비 사이를 파고든 필 포든(22)의 기술과 침착한 패스가 힘을 발휘했다. 이어 세 번째 득점에는 좌측면을 돌파한 포든의 땅볼 크로스를 침투하던 부카요 사카(21)가 침착하게 마무리 지었다. 주드 벨링엄이나 부카요 사카는 영플레이어상 후보이기도 하다.
한편, 잉글랜드는 이번 경기에서 잠잠했던 해리 케인이 살아나면서 다음 경기 프랑스전을 최고의 상태로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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